WhateverItTakes

Sicaf 에서 했던 작품을 가지고 참가했던 두번째 전시이다.

북촌에서 진행하였고, 모션 컨트롤이 쉽지 않아 Wii remote를 이용한 걸로 변경하였다.

나는 Wii remote가 위치를 PC로 보내줄수 있도록 IR bar를 제작하였다.

자동차 군집제어 프로젝트이다.

제어의 목적은 사고방지였고, 주변의 자동차들의 상황을 인식해 사고위험시 회피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동차 위치 파악을 위해 천장에 카메라를 달았고, 자동차에 색 스티커를 붙여 식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동차까지 직접 만들수 없어서 RC카를 구입해 조종기 신호 수신부를 개조하였고, 우리가 만든 조종 신호를 입력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나는 회피 주행 알고리즘을 담당하였다.

자동차 위에 붙인 스티커이다. 트랙은 영상처리를 위해 고무판을 사용했다.

3차선 도로를 만들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프로젝트 막판에는 밤샘을 피할수 없었다.

Design & Art Fair로 알게된 자동차 디자이너 작가분의 제안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이 전시는 Sicaf (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d Animation Festival) 여서 좀 생소하긴 했지만 Design 컨셉이 우리 작품에 있기때문에 참가할수 있었다.

관람객들이 자동차를 디자인 해볼수 있는 컨셉으로 시작하였고, 우리는 제스쳐를 인식해 자동차를 디자인 해볼수 있도록 작품을 만들었다.

나는 센서컨트롤을 담당하였다. 적외선센서를 이용해서 허공에 있는 손의 위치를 파악하였다.

센서값이 일정하지 않아서 손의 위치계산이 깔끔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우리 부스의 모습이다. 디자이너 작가님의 과감한 투자로 프레임과 부스는 고급스럽게 꾸밀수 있었다.

프로파일을 이용해 프레임을 조립하는 모습이다.

관람객들이 펜으로 자동차의 색을 칠하기도 하고, 모션을 통해 화면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하였다.

Make Korea에서 주최한 Iron Hack에 참가하였다.

일종의 시합같은 것이었는데, 주어진 한종류의 물건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것이었다.

이날의 주제는 테이프였다.

산더미 처럼 쌓인 테이프

다양한 팀들이 참가하였고, 음식을 먹으며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제일 좋았던건 맥주를 마시면서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상상도 못할 작품들이 나왔다.

우리 작품이다. 옆에서 보면 이게 뭐지 할 모습이지만

앞에서 보면 저렇게 글씨로 보이도록 만들었다.

주어진 시간이 종료하고 심사를 진행했는데 더 기가막힌 작품들이 나와 수상은 하지 못하였다. HW, SW 기술없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수있어서 좋았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Design & Art Fair에 참가하였다.

심해를 컨셉으로 작품을 만들었으며, 관람객과 인터랙션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었다.

나는 관람객의 모션을 입력받을수 있도록 센서 입력과 처리를 담당하였다.

모서리에 심해를 프로젝터를 이용해 투사하였고, 프로젝션맵핑을 이용해 왜곡이 없도록 하였다. Wii remote를 이용해 심해생물을 조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니터를 바닥에 두고 반사시켜 홀로그램을 만들었고, 센서를 이용해 조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라안에 센서를 넣어 사람들이 귀를 대는걸 인식하게 하였고, 그때마다 다른 소리가 나도록 하였다.

전시장 입구와 전시 브로셔이다.

우리 부스의 모습이다.

작품을 눈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을 해야되기 때문에 설명도 많이 해야 했었다.

한빛미디어에서 주최한 Arduino 공모전에 참가했다.

작품명은 "책상위에서 뜨고 지는 달"이다.

Arduino를 통해 서보모터를 제어해서 책상위에서 뜨고 지는 모션을 보여주도록 하였다.

LED 6개를 위 모습으로 배치했다.

빛나는 달을 만들기위해서 투명한 구 가 필요했는데 찾다가 문구점에서 겨우 찾을수 있었다. 

펜에 달린 이상한 장식을 뜯어서 LED를 넣었다.

한지를 이용해서 달의 울퉁불퉁한 표면을 흉내내었고, 검정색을 이용해 빛이 없는 달의 뒷면을 표현했다.

서보모터 3개를 이용해서 달이 뜨고 지는 모션을 보여줄수 있도록 하였다.

모니터 뒤에서 달이 뜨고 져야 하기때문에 모니터 뒤에 저렇게 붙였다.

달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도를 맞추는 모습이다.

생각보다 이뻤다.

완성된 모습이고, 수상까지 하게되서 기분이 좋았다.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IMAV2009에 참여하였다. 완성된 드론에 자신감이 있어서 참가하였는데, 대회 직전 우리가 제작한 기체가 추락하는 바람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였다.

나는 자동비행을 위한 GCS를 C#으로 개발하였다.

외국대회참가라 짐싸는게 매우 힘들었다.

우리의 기체이다. 자동비행을 위해 달수있는 센서는 전부 달았다. 원래 나가려고 했던 기체가 비행테스트 도중 추락하는 바람에 새로 제작을 한 기체이다. 기존기체에 모든 세팅값을 맞춰놓은 상태라서 새로운 기체에 세팅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고, 결국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체 참가하게 되었다.

실내미션 준비하는 모습이다.

벽을 넘어서 저 방을 들어갔다 나온후 8자 비행을 하는 미션이었고, 자동비행에 가산점이 있었지만 많은 팀들은 매뉴얼 비행을 하였다.

우리 기체는 미션중 일부는 자동비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을 하였지만, 추락한 이후 수리하는데 시간이 부족해 완성도가 매우 떨어지는 상태였다.

만약 우리의 원래 기체로 참가했다면 좋은성적을 기대해볼만 한 상황이었다.

실내미션중 모습이다. 결국 비행도 제대로 하지 못한체 퇴장하고 말았다.

2008년에 했었던 드론을 업그레이드 해보고자 진행하였다.

매뉴얼로 비행가능한 기체를 사다가 개조를 하여, 자동비행이 가능하도록 제작을 하였다.

각종 센서를 달아서 회피비행, 고도제어가 자동으로 가능하도록 하였고, 최종적으로 실내 자동비행을 하는 드론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친구들과 같이 하였고, 나는 GCS 제작을 담당하였다.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처음이라 공부하면서 진행하였다.

C#으로 하였으며 기체상태 모니터링과 통신기능외에 영상처리 기능도 넣었다.

맨발로 작업하는 친구의 모습이다.

거리센서 테스트를 위해 복도에 세팅을 하는 모습이다.

거리센서의 값은 전압값이기 때문에 실제 거리데이터 변환을 위해 일일히 측정하였다.

정리를 하면서 프로젝트를 한다는건 매우 힘든 일이다.

완성된 기체를 가지고 공모전을 2개 참여하였는데, 최우우상,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대회 준비중인 팀원들의 모습

당일날 결과가 발표되는 쿨한 공모전이었는데, 1등으로 호명되는순간이 아직도 생각난다.

뒤풀이로 제일 맛있는 회와 함께 술을 달리자고 했지만, 모두 피곤해서 뻗는 바람에 하지는 못했다.

가을에 참가한 임베디드 공모대전이다.

잠이 매우 부족한 상태라 심사 대기중에 쪽잠을 잤다.

심사중 비행 세팅을 하는 모습이다.

기사에도 보도되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철수준비중 의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

정말 녹초가 되었던 순간이었다.